월간 이슈레터

발달 지연 아동의 자립적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와우키키가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전합니다. 
도서, 인터뷰,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월간 '이슈레터' 입니다.

[와우키키 월간 이슈레터 #12월호] 2023년 발달장애 이슈 돌아보기

👋발달장애인 보호자 부재 시 ‘긴급 돌봄’ 서비스 시행
2023년 4월부터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경조사, 입원, 소진 등으로 부재 시, 일주일 이내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긴급 돌봄 서비스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개인별 지원계획을 활용 및 연계해 개인별 욕구‧특성을 반영한 일시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에 제공합니다. 긴급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일상 및 사회생활 참여를 유지시키기 위해 당사자의 낮 활동 욕구와 자기결정권을 반영해 취미, 관람‧체험 등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돌봄을 제공합니다.

특히, 긴급돌봄서비스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제공 경험 및 능력이 있는 법인‧단체에게 긴급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종사자의 사회복지시설 근무경력 등을 인정해 돌봄 인력을 확충하고자 하였습니다.

[와우키키 월간 이슈레터 #11월호] 발달지연아동 치료 이슈

👋 ‘발달지연 아동의 치료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언어치료, 재활치료는 물론 놀이치료, 감각통합(감통),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아동의 지연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받습니다. 치료를 진행하는 아동은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해 중복으로 2~3가지의 치료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치료를 받는데, 한 치료 당 평균 8만~12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1~2가지 치료만 받더라도 매달 치료비는 100~20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치료들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라는 점입니다. 발달지연 아동의 치료는 대부분 단기간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비를 수년간 지출하게 됩니다. 

발달지연 아동은 늘고 있으며, 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발달지연 치료가 대부분 비급여인데 정부 지원금액은 매우 적습니다. 발달지연 아동에게 ‘발달재활 지원’으로 바우처 형태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최대 지급액이 월 25만원으로 적고, 지급대상 역시 ‘만 6세 이하’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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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키키 월간 이슈레터 #10월호] 코로나 키즈의 언어발달 지연

👋 ‘코로나 키즈’ 무엇인가요?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된 펜데믹은 장기화를 넘어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뀐 우리 일상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스크 착용 장기화, 대면 수업의 감소 등 코로나19 이후 아이들의 언어발달 지연이 큰 화두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언어를 배우거나 의사소통할 때는 소리나 글을 듣고 보는 것 이외에도 표정과 입 모양을 통해 언어, 감정, 사회성을 습득하고 발달합니다.

예전 같은 학습이 불가능해지면서 성장 과정에서 언어능력과 사회성 부족을 우려하는 문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화가 된 만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사회 문제로 ‘코로나 키즈’의 발달 지연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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